울산대·UNIST, ‘BTS 실전문제연구’ 중간교류회 성공적 개최

70여 팀, 207명 참여, 지난해 대비 약 참여 규모 6배 확대

분야별 교류 융합 시도 통해 연구 성과 심화 기대

울산대학교와 UNIST가 공동 운영하는 BTS(Brain to Society) 실전문제연구 프로그램 중간교류회가 지난 8월 29일 울산 문수컨벤션에서 개최됐다. BTS 프로그램은 학생과 산업체 멘토가 함께 산업 현장의 다양한 문제를 발굴·해결하기 위해 운영되는 산학협력 연구 활동이다.

이번 교류회는 연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성과를 공유하며 팀 간 네트워킹을 통한 협력 기반을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총 70여 개 팀, 학생 207명과 교직원 16명 등 총 223명이 참석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부경대학교 박송이교수의 특강, 2024년 우수팀사례 발표, 울산대학교 왕가년교수가 진행한 네트워킹 세션 등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연구 분야별로 조를 구성해 교류하며 분야 간 융합 연구의 가능성을 직접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으며참가 학생들은 “연구 방향을 구체화하고 다른 팀과 교류하며 새로운 시각과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다”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울산대와 UNIST는 이번 교류회를 계기로 참가팀 간 협업을 확대하고 연구 성과를 심화·고도화해, 향후 최종 성과 발표회에서 한층 발전된 결과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