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울산정보산업진흥원, 「AI 수도 울산」 실현 위한 발판 모색

인공지능 공동 협력 방안 논의, 디지털 전환 시너지 기대

⊙ 울산대학교는 울산정보산업진흥원과 함께 9월 10일 ‘AI 수도 울산’ 실현을 위한 인공지능 공동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 이번 회의는 울산이 미래 전략산업으로 육성 중인 인공지능 분야에서 대학과 전문기관이 협력해 지역 산업과 교육, 연구 혁신을 이끌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울산형 인공지능 발전 전략을 공유하고, 울산대의 관련 사업 추진 현황과 계획을 설명하며 협력 방향을 모색했다.

⊙ 회의 안건으로는 ▲지역 산업 특화형 AI 전략 ▲글로컬대학30·RISE·SW중심대학 등 울산대의 AI 추진 계획 ▲AI/DX센터 인프라 및 테스트베드 공동 활용 ▲지역 기업 지원 방안 ▲산업 수요 기반 인재 양성과 교육과정 개발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 울산대의 연구 역량과 교육 인프라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의 산업 네트워크와 지원 기능이 결합될 경우 지역 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고용 창출,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논의를 계기로 협력의 토대를 마련하였고 및 추후 정기 회의와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인공지능 분야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